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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는 9일(현지시간) 공개된 ATP 남자 단식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20위보다 34계단이 오른 86위에 랭크됐다. 권순우는 작년 5월 작성한 역대 개인 최고 랭킹 52위에도 다시 다가섰다.
권순우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마무리된 ATP 투어 라쿠텐 일본오픈에서 4강에 올랐고 이 덕에 많이 떨어졌던 세계 랭킹을 다시 회복시켰다.
생애 첫 ATP 500 대회 4강에 든 권순우 9월 26일자 순위가 121위까지 떨어진 바 있다. 지난해 9월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에서 우승한 뒤 1년여 가까이 2회전을 뚫지 못하는 징크스가 세계 랭킹 하락을 야기했다.
이번 주 세계 랭킹은 19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카스페르 루드(3위·노르웨이),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 등 상위권에 변화는 없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 온스 자베르(2위·튀니지), 아넷 콘타베이트(3위·에스토니아), 파울라 바도사(4위·스페인) 등이 지난주와 같이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