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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NC를 5-1로 꺾었다. 3-2로 추격당한 8회 박병호의 쐐기 투런포가 결정적이었다.
이로써 kt는 프로야구 준PO 직행 티켓이 걸려있는 3위 확정을 위해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11일 LG 트윈스와 일전을 벌인다. kt가 LG마저 제압하면 3위를 확정해 준PO에 진출한다.
LG전을 놓치면 키움 히어로즈와 승률이 동률을 이루지만 상대 전적(7승 8패 1무)에서 밀려 4위로 내려앉는다. 4위는 5위 KIA 타이거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해 부담스럽다.
이날 kt는 1회초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이 제구 난조로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4회말 장성우가 호투하던 김태경을 상대로 좌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kt는 8회초 두 번째 투수 김민수가 우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3-2로 추격을 당했지만 8회말 박병호가 2사 1루 기회에서 황재균 대타로 나와 좌월 투런포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10일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친 박병호는 8일 KIA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대타 홈런을 쳤다. 벤자민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 1볼넷 8탈삼진 등으로 호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