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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권투 8체급 챔피언을 지냈던 파퀴아오는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유대경과 2분 6라운드 스페셜 매치를 펼친다고 밝혔다.
정식 경기는 아니지만 10온스 글러브를 끼고 실제 주먹을 섞어 승패를 가리는 실전 대결이다. 파퀴아오는 "(유대경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잘 생겨서 파이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맞붙게 돼 놀라고 기대가 된다. 친선 경기지만 실전처럼 할 것이다. 누가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할 생각이다. 이 경기 이후에도 복서로 복귀할지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이번 스페셜 매치를 통해 벌어들인 대전료 전액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에 동참할 방침이다. 최초 복싱 8체급 석권 복서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던 파퀴아오는 지난 2010년 필리핀 정계에 입문했다. 현재는 상원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파퀴아오는 이번 대결을 신호탄으로 다양한 홍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파퀴아오는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을 통해 메타버스 아바타 계약을 체결하고 본인 별명 '팩맨'의 이름을 딴 메타버스 아바타로 활동한다. 파퀴아오는 '런닝맨',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예고했다. 파퀴아오는 "홍보 일정 동안 예능 출연을 하게 됐고 한국 유명한 분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언급했다.




![[포토] 매니 파퀴아오-DKYOO `스페셜 매치`](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10m/12d/20221011010007680000470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