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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맞나,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타이거 우즈 세계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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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0. 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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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로이터 연합
골프 황제의 부활이 요원한 가운데 타이거 우즈의 세계 랭킹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그러나 우즈는 아랑곳 없이 매일 1~2시간씩 구슬땀을 흘리며 복귀에 여념이 없다.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주간 남자 골프 세계 랭킹 결과 우즈의 순위는 1206위로 나왔다. 이로써 우즈는 2017년 데뷔 이후 최저였던 1119위보다 더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때 골프채 하나로 천하를 호령했던 우즈는 세계 랭킹 부문에서 281주 연속 기록(2005년 6월~2010년 10월)을 세우기도 했다. 지금은 세월이 무상하다. 작년 2월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친 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신통치 않았다. 이때 세계 랭킹이 973위였고 대회 출전 자체가 극히 드물어 줄곧 하락세를 끊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맹연습 중인 우즈는 12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2승으로 최다승 부문 공동 1위, 메이저 대회 15승으로 2위에 올라있다.

새 시즌 상금 액수를 크게 늘려 싸우는 이른바 '노-컷' 토너먼트를 구상하고 논의한 것으로도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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