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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대행 꼬리표 떼고 3년 총액 10억원에 NC 감독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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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0. 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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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감독.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에서 대행 꼬리표를 떼게 된 강인권(50) 감독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일 NC 구단은 강인권 대행과 내년부터 3년간 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2억5000만원 등 총액 10억원에 정식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강 감독의 소통 능력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권 감독은 "중책을 맡게 돼 부담되지만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우리는 어려운 상황을 하나의 팀으로 뭉쳐 잘 이겨냈다. 시즌 막판 희망도 봤다"고 구단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 감독은 "우리의 문화를 계속 이어가고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더욱 단단히 뭉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역 시절 포수를 봤던 강 감독은 두산 베어스, NC, 한화 이글스 등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2020시즌 NC 수석코치에 올랐다.

시즌 초반 이동욱 전 감독의 사퇴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지휘봉을 잡고 팀을 빠르게 수습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NC는 강인권 감독 대행 체제 하에서 58승 50패 3무 승률 0.537의 성적을 거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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