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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신임 실장 발탁에는 창업·벤처기업을 디지털 경제 시대의 주역으로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가겠다는 이영 중기부 장관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창업벤처혁신실장의 임명으로 중기부의 기획조정실장, 중소기업정책실장, 창업벤처혁신실장, 소상공인정책실장 자리가 모두 채워지게 됐다.
임 신임 실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고 10년 전부터는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생태계 발전에 중점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비영리 민관 협력단체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을 거쳐 벤처캐피털인 티비티(TBT)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최근에는 벤처파트너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창업·벤처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임 신임 실장은 그동안 다져온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 구현을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