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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3승 무패로 ALCS 진출, 양키스는 1승 2패 ‘벼랑 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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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0. 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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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MLB-SEA-HOU/ <YONHAP NO-2084> (USA TODAY Sports)
결승 홈런을 때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헤레미 페냐(오른쪽). /USA투데이 연합
아메리칸리그(AL) 최고 승률 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꺾고 챔피언십시리즈(CS) 진출에 성공했다. 뉴욕 양키스는 끈끈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히며 벼랑 끝으로 몰렸다.

휴스턴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 모바일파크에서 벌어진 AL 디비전시리즈(DS) 시애틀과 원정 3차전에서 연장 18회 접전 끝에 1-0으로 신승했다.

역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장 타이인 18이닝 동안 싸움을 벌인 경기의 영웅은 휴스턴 신인 유격수 헤레미 페냐였다. 0-0의 균형이 17회까지 이어졌고 1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페냐가 시애틀의 사이드암 투수 펜 머피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쪽 담장을 넘겼다.

시애틀은 더 이상 반격하지 못했고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ALCS에 안착했다.

클리블랜드는 9회말 만루에서 터진 오스카르 곤살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이틀 연속 양키스를 따돌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친 클리블랜드는 2승 1패로 양키스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데 성공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홈에서 3-5로 뒤진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3점을 뽑으며 6-5로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아메드 로사리오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4-5를 만든 뒤 2사 만루에서 곤살레스가 투수 옆을 뚫는 2타점 끝내기 중전 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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