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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끝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5전 3선승제 준PO 키움 히어로즈와 2차전에서 2-0 완봉승을 거뒀다.
승리의 수훈갑은 좌완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었다. 벤자민은 7이닝 5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 등의 역투로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고 이후 구원진도 이렇다 할 위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중요한 순간 박병호와 강백호의 적시타가 터지며 2점을 뽑았다. 1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박병호가 깨끗한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 2사 1,3루에서는 강백호가 2-0으로 달아나는 적시타를 날렸다.
박병호는 준PO 6경기 연속 타점으로 이 부문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거둔 양 팀은 19일 오후 6시 30분 장소를 수원케이티위즈파크로 옮겨 3차전을 치른다. 3차전 승리 팀이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돼 가장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키움은 이정후가 포스트시즌 15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지만 전체적으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1점도 내지 못했다.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볼넷 등으로 3출루 경기에 만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