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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삼성 구단은 제16대 감독으로 박진만 감독대행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 3년이고 최대 12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2억5000만원, 옵션 총 1억5000만원)을 받는 조건이다.
삼성은 지난 8월 1일 허삼영 전 감독이 퇴진 의사를 밝히면서 물러났다. 그러자 당시 퓨처스(2군)팀 사령탑이었던 박진만 감독을 감독대행 자리에 앉혔다.
박진만 감독대행은 지휘봉을 잡은 뒤 28승 22패로 삼성을 이끌었다. 이 기간 승률 4위(0.560)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박진만 감독은 현역 시절 뛰어난 글러브 실력으로 국민 유격수라는 칭호를 얻었다. 그는 현대 유니콘스(1996∼2004년), 삼성(2005∼2010년), SK 와이번스(2011∼2015·현 SSG 랜더스)에서 활약하며 5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타격 성적은 1993경기 타율 0.261, 153홈런, 781타점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