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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7전 4선승제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시리즈(CS) 필리스와 홈 1차전에 선발 유격수(7번 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김하성은 100마일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잭 윌러를 맞아 고전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후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0-1로 뒤진 5회말 1사 1루 두 번째 타석은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마지막 세 번째 타석은 8회말 찾아왔다. 윌러가 물러나고 역시 100마일을 던지는 우완 구원투수 세란토니 도밍게스를 상대했는데 1사 후 이번에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침묵했다.
필리스 선발 윌러는 수훈갑이었다. 7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1볼넷 8탈삼진 등으로 샌디에고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단 두 번밖에 출루하지 못하고 경기를 이길 수는 없었다. 그만큼 윌러의 구위가 뛰어났다.
샌디에고는 9회말 좌완 호세 알바라도를 상대로 에러 등에 편승해 1사 1,2루 마지막 찬스를 잡았지만 매니 마차도 우익수 뜬공, 자시 벨 삼진 등으로 반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반면 필리스는 윌러의 호투 속 4회초 브라이스 하퍼 솔로 홈런, 6회 카일 슈와버의 솔로 홈런 등 대포 2방으로 완봉승을 합작했다.
샌디에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7이닝 3피안타 2실점 1볼넷 7탈삼진 등으로 잘 던졌지만 큰 것 두 방에 패전의 멍에를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