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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사장님차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최근 공개했다.
기존 6세대 그랜저 모델 계약 대기에서 7세대로 계약을 전환한 대기자만 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디 올 뉴 그랜저는 올해까지 6년 연속 '국내 베스트 셀링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는 부산(21일)을 시작으로 디 올 뉴 그랜저를 직접 볼 수 있는 '그랜저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랜저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행사는 약 4주간 △부산(오토스퀘어, 10월 21일~23일) △광주(상무지점, 10월 28일~30일) △대구(진천지점, 11월 4일~6일) △대전(도안가수원지점, 11월 4일~6일) △서울(세종문화회관, 11월 12일~14일) 등 전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그랜저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의 외장 디자인은 앞선 모델의 디자인 감성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각 그랜저'라 불렸던 1세대 그랜저의 대담한 그릴과 2열 창문 뒤 추가로 낸 긴 삼각형 모양의 쪽창(오페라 글래스)의 재현이 가장 눈에 띈다.
전면을 꽉 채우는 그릴은 그랜저 유산을 드러내지만 그릴 위 좌우 일자로 길게 뻗은 주간 주행등은 현대차의 미래 디자인 요소로 과거와 미래가 혼재된 모습이다.
특히 수평형 주간 주행등은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으로,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수평형 램프는 앞서 스타리아에도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도 1세대 그랜저를 재현했다. 운전대 중심부와 원형 테두리 손잡이의 아래 부분을 두꺼운 스포크로 연결한 스티어링 휠은 1세대의 '원 스포크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따와 클래식하다.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측면부 선은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함께 단정하면서도 볼륨감을 준다.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후드와 윈드실드의 경계)는 넓은 뒷자석 공간을 위해 과감히 뒤로 빠진 C필러와 조화를 이룬다.
전 세대 대비 20인치까지 커진 캘리그래피 휠은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디자인돼, 차체의 매끄러운 볼륨감과 대비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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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휠은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조작계를 통합한 형태로 재탄생시켰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탑승객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적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나파 퀼팅은 프리미엄 세단의 고급감을 완성한다.
이 외에 현대차는 그랜저에 시동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지문 인증시스템을 탑재했고, 뒷좌석에는 리클라이닝과 전동식 도어커튼을 적용했다.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7세대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현했다"며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3.5리터 LPi 엔진 등 4개의 모델로 다음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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