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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매킬로이와 우승 경쟁..더CJ컵 3R 1타차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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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0. 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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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AFP 연합
CJ 모자를 쓰는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스폰서 대회인 더CJ컵에서 우승 기회를 포착했다. 'AT&T 바이런 넬슨' 2연패에 빛나는 이경훈은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를 맹추격했다.

이경훈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 클럽(파71·7655야드)에서 계속된 PGA 투어 더CJ컵(총상금 10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 등을 묶어 5타(5언더파 66타)를 줄였다.

이로써 이경훈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가 되며 공동 6위에서 공동 2위로 껑충 도약했다.

이경훈은 다음 날 치러질 최종 라운드에서 13언더파의 매킬로이 및 공동 2위를 형성한 욘 람(스페인)·커트 기타야마(미국)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우승하면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하게 된다. 특히 이경훈은 CJ대한통운 소속으로 뛰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대회로 다가온다.

이날 이경훈은 4타 차 공동 6위에서 출발해 4~5번 홀 연속 버디와 8번 홀(파4) 버디 등으로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순항했다.

옥에 티는 14번 홀이다. 퍼트가 흔들리며 3퍼트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7번 홀(파4) 버디로 만회해 선두 매킬로이와 1타 차를 유지했다. 이날 매킬로이는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3개 등을 기록했다.

기대주 김주형(20)은 이날 2타를 줄여 공동 7위(9언더파 204타)에 랭크됐다. 국내파 중에는 김비오(32)가 3타를 줄이며 공동 29위(4언더파 209타)로 올라섰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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