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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 같은 개인상 투표 결과를 공개하며 뒷이야기들을 전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건 MVP 투표 결과다. MVP·감독상·영플레이어 등 모든 시상은 각 팀 감독 및 주장 투표와 미디어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청용은 각 팀 감독, 주장들에게서 6표씩, 미디어에는 59표를 받아 환산점수 50.34를 챙겼다. 19.40점의 신진호, 15.86점의 김대원, 14.40점의 김진수 등과 격차가 컸다.
이 중 이청용의 선택은 우승 경쟁을 펼쳤던 전북 김진수로 드러났다.
울산 현대에서 이청용과 호흡을 맞춘 홍명보 감독도 MVP를 이청용에게 주지 않고 김대원에게 던져 눈길을 모았다.
K리그1 감독상에서는 김기동(포항), 김상식(전북), 조성환(인천) 감독 등이 홍 감독과 경쟁했는데 이 가운데 홍 감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감독이 전부 홍 감독의 손을 들었다. 반면 홍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 감독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