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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석 달째 600건대…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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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11. 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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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별 매매량이 석 달 째 600건대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연합
금리 인상 지속으로 서울 월별 매매량이 석 달 째 600건대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지난 7~9월 월별 기준 600건대를 기록했다.

신고기간이 지난달로 끝난 9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613건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7월 646건으로 역대 최저 매매량을 경신한 이래 불과 두 달만에 나온 수치다. 8월은 676건으로 7월보다는 많았지만 600건대에 머물렀다.

전체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바닥을 치면서 자치구 매매량이 10건대에 불과한 곳들도 나왔다. 9월 강동·강북·관악·광진·금천·동작·서대문·성동·용산·종로·중구 등 11개 자치구 매매량이 10건대를 기록했다.

월별 역대 최저치를 깬 것은 올해만 세 번째다. 앞서 지난 2월 817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3월부터는 1000건대를 회복했지만 5개월 만에 세자릿 수로 다시 내려왔다.

이처럼 서울 매매량이 저조한 이유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금리가 오른데다 지난 7월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강화로 원하는만큼 대출 한도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25개 자치구가 모두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어 투자자 유입도 어려운 상황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수요가 위축돼 매매량이 현저하게 줄었다"면서 "주택 규제지역에서 빠질 경우 지금보다 매매량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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