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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헐값에 못 주겠다는 나폴리, 빠른 재계약 통해 수정하려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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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1. 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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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EPA 연합
김민재. /EPA 연합
김민재(26)의 능력이 세계를 무대로 증명되는 가운데 그를 지키기 위한 나폴리의 노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나폴리 구단이 김민재와 재계약을 맺고 5000만 유로(약 700억원)로 책정된 바이아웃을 수정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피우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구단은 바이아웃 조항을 아예 계약서에서 삭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나폴리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을 기해 김민재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그 전 재계약을 통해 바이아웃을 없애거나 대폭 올려 김민재를 헐값에 떠나보낼 가능성을 없애겠다는 의미다. 즉 줄 때 주더라도 헐값에는 못 주겠다는 것이다.

김민재가 나폴리와 맺은 계약서에는 내년 7월 1일부터 보름간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 5000만 유로가 활성화된다는 사실이 앞서 나폴리 구단 변호사를 통해 공개됐다.

바이아웃은 다른 구단이 김민재 영입을 원할 경우 5000만 유로만 지불하면 곧바로 김민재와 개인 협상에 나설 수 있는 조항이다. 이 경우 나폴리 구단이 막을 권리는 없다.

현재 시장 가치로 볼 때 5000만 유로는 정상급 수비수 김민재의 몸값으로는 아주 싼 축에 속한다. 이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손흥민(30)의 토트넘 등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을 중심으로 김민재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소문들이 파다하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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