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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밍, 운동 부족으로 몸무게 무려 250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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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11. 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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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협회장으로서는 성공적
평범한 일반 남성의 몸무게는 아무리 해도 100킬로그램을 넘지 않는다. 넘을 경우 당사자는 상당한 장신이거나 뚱보라고 해야 한다.

그렇다면 몸무게가 무려 250킬로가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병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엄청난 신장의 농구 선수라고 해도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야오밍
상하이의 한 가두 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있는 야오밍. 엄청나게 살이 찐 모습이다./제공=신랑.
현재 중국 농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미 NBA 출신의 야오밍(姚明·42)이 바로 이 병에 걸리지 않았나 보인다. 한때 140킬로에 불과했던 몸무게가 최근 무려 250킬로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9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상하이(上海)의 한 가두 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반인과는 엄청난 차이가 나는 신체조건으로 인해 당연히 주변 사람들에 의해 목격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그의 체중이 선수 시절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불어났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첫 눈에 봐도 배가 불룩하게 나왔을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비대해 보였다. 아무래도 운동 부족이 아닌가 여겨진다.

그는 그러나 농구협회장으로서는 비교적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여자 농구가 과거처럼 전성기의 위용을 되찾고 있는 것도 그의 노력의 결과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을 보면 분명 그렇다고 해야 한다. 운동만 더 열심히 해 살을 빼면 더할 나위가 없지 않나 싶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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