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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23일(현지시간) 일본과 벌인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32분 일카이 권도간이 선제골을 넣어 승기를 잡기도 잠시 후반 30분 도안 리츠, 후반 38분 아사노 타쿠마에 연속골을 내주며 졌다.
문제의 행동은 독일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에 나왔다. 뤼디거가 독일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일본 공격수 아사노와 공을 두고 경합을 펼치는 과정이었다.
서로 공을 두고 달려가는 중 아사노는 우측으로 롱 패스된 공을 잡기 위해 전력으로 뛰었고 뤼디거는 이를 막기 위해 옆에서 대시했다. 이후 뤼디거는 아사노와 달리는 과정에서 본인이 앞선다는 판단이 들자 갑자기 육상 선수들 몸푸는 동작처럼 다리를 높이 치켜들며 우스꽝스럽게 뛰는 행동으로 공을 사수했다.
이 모습을 놓고 해외 매체들에서는 "뤼디거가 상대 팀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실제 독일은 이 장면 이후 2골을 먹고 역전패를 당해 망신살만 더 뻗쳤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뤼디거의 행동을 두고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뛰었다"고 비꼬았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 디트마 하만도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뤼디거가 그라운드에서 장난을 쳤다"며 "오만하고 무례한 행동이다. 상대 선수를 조롱했다고 본다.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금 패배 속에서 웃고 있는 팀은 세계에서 한 팀 뿐"이라고 나무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