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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임차인을 모집한 일반민간임대주택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충남 천안시에서 청약을 받은 일반민간임대주택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클래스'는 평균 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7월 서울 관악구에서 공급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도 평균 9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민간임대주택의 장점은 청약 문턱이 낮다는 점이다. 일반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며 추첨제로 당첨자가 선정되기 때문에 가점이 낮아도 도전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도 없다.
취득세나 보유세 부담 없이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아파트이기 때문에 거주기간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청약가점을 쌓아 내 집 마련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도 있다.
특히 민간건설사가 공급하는 만큼 일반 브랜드 단지 못지 않은 특화설계·조경, 고급마감재,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이 적용돼 상품성이 높다.
이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현대건설은 25일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DMC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에 총 299가구(전용 59~75㎡) 규모로 조성된다.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인다. 전실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되며 빌트인 냉장고, 하이브리드 인덕션도 제공된다. 현관(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을 기본으로 설계에 적용하였다.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KTX원주역 인근에서는 '원주역 무실 더 포레 프레스티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에 총 728가구(전용 59~84㎡) 규모로 조성된다.이 외에도 여수시 죽림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임대아파트 67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 내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분양보다 임대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까다로운 조건이나 규제 없이 합리적인 임대료로 주거 안정이 보장되는 민간임대주택이 내 집 마련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