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기보, 울산지역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체계 구축 ‘앞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201010000677

글자크기

닫기

장예림 기자

승인 : 2022. 12. 01. 16:11

1일 울산중기청·울산창경·현대중공업 업무협약 체결
ㄴ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기업-중소·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이은일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노진율 현대중공업 안전통합경영실장, 김재훈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울산중기청)·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울산창경)·현대중공업(주)과 함께 '대기업-중소·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가 운영하는 기업 간 기술거래·협력 시스템인 '투윈 브릿지(2WIN-Bridge)'를 울산지역에 특화하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산업안전 및 DT분야 기술수요 정보를 기보에 제공하고, 기보는 현대중공업이 제공한 정보를 기반으로 중소·스타트업이 가지고 있는 필요기술을 탐색·매칭한다. 또한 울산중기청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 연계지원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울산창경은 울산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기반의 투윈 브릿지 기술협력 모델을 처음으로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기반의 대·중소기업 간 기술협력모델을 확산시키고 기술거래시장을 활성화해 기술중소기업이 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까지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