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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나 전기차, 풀체인지 모델로 국내 시장 다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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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12. 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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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현대차, 디 올 뉴 코나 디자인 최초 공개 (1)
'디 올 뉴 코나'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전기차, N 라인 3개 모델 외관./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코나가 풀체인지 모델로 국내 전기차 시장 문을 다시 두드린다.

현대차는 코나 전기차가 배터리 화재 이슈로 판매량이 급감하자 지난해 상반기 국내 판매를 중단했다. 현대차는 풀체인지 코나 전기차 모델 판매를 재개하며 국내 소형 전기 SUV 시장을 다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2세대 코나를 기점으로 그간 국내에서 중단했던 코나 전기차 판매를 시작한다. 코나는 현재 국내에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 중이다.

현대차는 이날 신형 코나(디 올 뉴 코나)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내년 초 내연기관 모델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코나는 전기차, 하이브리드 포함 내연기관, 고성능 N라인의 3개 모델로 출시된다.

국내에서 코나 전기차 판매가 중단된 것은 배터리 화재 때문이다.

코나 전기차는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2000만원 후반대로도 구매가 가능한 가성비 소형 SUV로 사전계약에만 1만8000명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배터리 화재로 지난해 3월부터 배터리 전량 교체 리콜을 진행했다. 이에 판매량이 급감한 데다 당시 '아이오닉 5' 출시에 따른 생산 라인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 겹쳐 현대차는 코나 전기차의 국내 판매를 중단했다.

1세대 코나 전기차의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이었다. 현대차는 2세대 코나 전기차에 중국 CATL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는 배터리 화재로 국내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수출 효자'로 불릴 만큼 해외에서는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코나의 수출 물량은 15만5677대로 1위를 기록해, 올해 자동차 수출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올해 1위를 달성하면 한해 26만5981대를 수출해 처음 1위에 오른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출왕에 오르게 된다.

한편 2세대 코나는 1세대보다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디 올 뉴 코나는 전장 4350㎜, 축거 2660㎜다.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디 올 뉴 그랜저' '스타리아' 등에 적용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가 탑재됐다. 측면부에는 캐릭터 라인을 날카롭게 새겨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사진2)현대차, 디 올 뉴 코나 디자인 최초 공개
'디 올 뉴 코나' 전기차 모델 후면부./제공=현대차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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