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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9대 중 1대는 수입차…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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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12. 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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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입차 등록 300만대 돌파…다양한 신차 출시가 인기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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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제공=BMW코리아
올해 국내 수입차 등록 대수가 300만대를 돌파했다.

자동차 9대 중 1대는 수입차로 한국 시장을 겨냥한 수입차 브랜드들의 경쟁도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 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수입차 등록 대수는 316만6772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인 2546만1361대의 12.4%에 달한다.

수입차는 2011년만 해도 등록 대수가 60만대를 넘지 않았다. 그랬던 수입차는 2014년 100만대를 넘어선 이후 2015년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15년 이후 매년 20만대가 넘는 신차 판매량을 기록했고, 2018년 말에는 등록 대수가 216만9143대로 200만대를 돌파했다.

이어 2019년 241만4187대, 2020년 268만2054대, 2021년 294만5690대를 기록했고, 올해는 300만대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전체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7년 8.4%에서 2018년 9.6%, 2019년 10.4%, 2020년 11.3%, 2021년 12.1%로 꾸준히 늘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7만대의 수입 신차를 판매해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차가 강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벤츠와 BMW의 등록 대수는 각각 66만893대, 58만3705대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 1, 2위를 차지했다. 아우디는 22만7123대, 폭스바겐은 21만6147대, 렉서스는 12만7823대 순으로 3~5위에 올랐다.

모델별로 보면 BMW 520d(6만6342대)와 벤츠 E300(6만5898대)이 한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었다.

자동차 업계는 다양한 신차 출시, 서비스센터 증대 등이 수입차 보급 속도를 빠르게 했다고 분석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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