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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어르신·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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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1. 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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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소외계층에 디지털 기기·프로그램 지원으로 디지털 격차해소
스마트 경로당·홈페이지 점자 출력·사랑의 PC 보급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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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로봇 리쿠'와 함께 앱 활용법 배우는 어르신의 모습. /관악구청 제공
서울 관악구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이자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3월부터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안면인식만으로 혈압 등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이용한 매일매일 온라인 여가복지 프로그램 △12종 키오스크 연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에도 박차를 가한다. 스마트기기와 SNS 활용법 등 정보화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실시간 수어 동시통역 교육도 운영 중이다. 3월에는 난곡 재생 활력소에 상설 교육장을 신설하고 미림정보과학고등학교와 학관 협력을 통해 주말 정보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의 디지털 거부감 해소를 위해 '아기로봇 리쿠'를 활용한 카카오톡, 길 찾기 앱 활용법, 디지털 범죄예방 교육을 확대한다.

시각 장애인의 구청 홈페이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홈페이지 내 분야별 게시판에 전자점자 생성 솔루션을 도입해 기존 음성 지원만으로 이해가 어려운 구체적인 정보와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가 보급되면서 일상이 편리해졌지만, 어르신 등은 오히려 소외감과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약자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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