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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모호필름과 CJ ENM 등에 따르면 박 감독은 차기작인 HBO 시리즈 '동조자' 촬영과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여를 위해 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 감독이 연출한 '헤어질 결심'은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해준(박해일)과 죽은 이의 아내인 서래(탕웨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다룬 영화다. 이 작품은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 작품이 골든글로브상 후보에 오른 것은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후 세 번째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 중 최초로 제77회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아카데미상과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아카데미에 앞서 열려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도 불린다.
'헤어질 결심'은 오는 3월 12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 예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