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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오티에르’ 앞세워 서울 방배신동아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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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1. 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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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에르 방배 조감도
포스코건설이 올해 마수걸이 수주한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오티에르 방배' 아파트 단지) 조감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방배신동아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최고35층, 총 843가구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3746억원 수준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아파트에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처음 적용해 '오티에르 방배'로 단지명을 제안했다. 오티에르는 포스코건설이 서울 핵심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 론칭한 포스코건설의 최상위 프리미엄 브랜드다.

오티에르 방배의 외관은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두바이 국제 금융센터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설계한 '저디(JERDE)'가 맡았다. 조경은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 크리스 리드가 이끄는 '스토스(STOSS)그룹'이 수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강남 최장 길이인 120m 듀얼 스카이워크가 단지 최상층에 반영된다. 포스코건설은 가로 3m, 세로 6m의 초광폭형 주차공간을 가구당 2.4대씩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오티에르가 서울 강남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수주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올해 최대 수주 격전지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개포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에서도 오티에르로 경쟁우위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한성희 사장 취임 후 주택사업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사장 취임 첫 해인 2020년 도시정비사업에서 2조7456억원을 수주했으며 이어 2021년 도시정비에서도 신규수주 4조21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4조5892억 원을 거두며 도시정비 신규수주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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