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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의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제28회 크리스틱스초이스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는 TV부문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으나 트로피는 '파친코'에게 돌아갔다.
두 작품은 '1899' '여총리 비르기트' '가르시아!' '더 킹덤 엑소더스' '클레오' '나의 눈부신 친구' '테헤란'(이스라엘)과 경쟁했다.
이로써 한국계 드라마는 2021년 영화 '미나리', 2022년 '오징어 게임'에 이어 3년 연속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영광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은 외국어드라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2관왕을 차지했고, 2021년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과 아역 배우상을 받았다. 물론 이 작품은 엄격히 따지면 미국 제작사와 감독이 만든 미국 영화다. 하지만 수상 여부를 떠나 한국 작품 세 편이 동시에 후보로 오른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드라마다. 주인공 선자(윤여정)의 일생을 중심으로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진하 등이 출연했으며 현재 애플TV+에서 시즌2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은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로 구성된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과 에미상 수상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불리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