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연구원은 "2023년 실적 개선 요인과 감익 요인이 혼재해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개선 요인이 감익 요인을 상쇄하는 모습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실적 개선 요인으론 현대차와 기아의 해외공장 생산 및 판매 물량 증가, 해상운송(PCC) 부문 장기계약물량의 운임 재계약 효과, 건화물사업부문의 고가의 용선 감소와 단기계약물량 비중이 30%로 하락하며 흑자 기조 유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 개선과 감익 요인들을 반영해도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2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0.2% 감소한 1조8000억원, 순이익은 20.3% 증가한 1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