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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월 토목사업 부문서 1조 이상 수주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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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2. 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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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1월 토목사업 부문에서만 1조원이 넘는 수주고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구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GTX-B노선은 총 사업비가 3조5000억원이다. 컨소시엄 주간사인 대우건설은 이중 7700억원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4공구 재정구간의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사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이 사업의 전체 공사비는 3639억원 규모로 주간사인 대우건설 지분은 1620억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지난달 889억원 규모의 이천마장물류단지 단지조성공사도 수주하면서 1월 수주액만 1조원을 넘겼다.

대우건설의 올해 토목부문의 수주목표는 1조8000억원인데 불과 한 달만에 3건의 수주로 절반이 넘는 수주액을 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인프라 분야 및 해외에서의 수주 증가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성공하고 있다"며 "대외 경영환경이 건설업종에 우호적이지 않지만 이를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달 초 나이지리아에서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를 7055억원에 따내 한 달새 비주택부문에서만 2조원에 가까운 수주액을 달성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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