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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적극적인 비용절감, 수익구조 혁신 노력, 해외 매출 및 이익 지속 확대, 곡물가 및 환율 안정화 등에 힘입어 오는 2분기 이후 식품 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SKU를 정리할 계획이다.
가령 A제품의 경우 100그램, 500그램, 1킬로그램, 2킬로그램 등 제품이 있으면, 1인 가구 증가 등 경영 환경 변화로 2킬로그램의 제품 판매가 부진할 경우 이를 정리하고 100그램, 500그램, 1킬로그램 제품 판매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회사는 이익률 악화 시기 구조적 수익성 개선 노력 통해 이익률 개선 시현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도 SKU 감축을 통해 수익구조를 혁신하기로 했다.
실제 CJ제일제당은 2012~2013년 원재료비 부담 상승, 국내식품 시장 정체 및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듬해인 2014년부터 2016년까지 SKU 정리에 나섰다. 또 수익성 중심 판촉에 나서는 한편, 고수익 경로의 영업을 강화했다.
2019년엔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비용을 늘리고, 진천BC 사업장 등 고정비 부담 증가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부진한 사업에서 철수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 중심 경영에 나섰다. 진천BC 사업장은 비비고 죽, 비비고 김치, 햇반 등을 생산하는 사업장이다.
회사는 SKU 정리와 함께 인력 및 비용 재설계에도 나서기로 했다. 다만 확대해석은 경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제품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자는 차원에서 SKU를 정리하는 것"이라며 "또 인력 및 비용 재설계도 SKU 정리 개념과 마찬가지로 저수익 사업 인력을 수요가 많은 사업으로 재배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