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와 주독일한국문화원은 19일(현지시간) 국내외 영화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를린 한국영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영진위에 따르면 2년 만에 치러진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는 올해 베를린영화제 스크린에 오른 한국 초청작의 감독과 배우, 제작진 등 한국 영화 관계자를 비롯해 카를로 샤트리안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장, 캐나다와 몽골,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 인사, 영화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K무비와 K푸드를 즐겼다.
박기용 영진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시 베를린에서 'K무비'를 보게 돼 감회가 새롭다. 힘든 시간을 거치며 새로운 도약을 거듭해온 'K무비'가 앞으로 더욱 많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0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제공=영진위
베를린 영화제
0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제공=영진위
넷플릭스 시리즈 '길복순'으로 베를린을 찾은 변성현 감독과 배우 전도연·김시아, 작품 '전생'의 셀린 송 감독과 유태오 배우, 장편 데뷔작 '우리와 상관없이'로 초청된 유형준 감독과 조현진·조소연·곽민규 배우 등이 함께했다.
올해 베를린영화제에는 '길복순' '우리와 상관없이', 홍상수 감독의 '물 안에서' 등 한국 영화 3편이 초청됐다.
영진위는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베를린영화제에서 종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영화 수출 업체의 회의 공간을 지원하고, 한국 영화 초청작 및 한국 참가사의 신작 라인업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