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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메쉬코리아 인수 9부능선 넘어…유증 뒤 최대주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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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2. 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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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옛 한국야쿠르트)의 배달대행 부릉 운영업체 메쉬코리아 인수 작업이 9부 능성을 넘었다.

메쉬코리아가 23일 서울시 강남구 회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hy 유상증자를 위해 발행주식 총수를 늘리는 정관 개정, 이사 선임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

먼저 정관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회사의 발행 주식 총수는 2000만주에서 3000만주로 늘어났다. 800억원 규모의 hy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가능한 구조가 됐다.

hy는 유상증자 뒤 메쉬코리아 지분 66.7%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른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를 넘을 경우, 이르면 오는 3월 매각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회사 전 대표인 유정범 사내이사와 유한성 감사 해임안은 가결됐다.

앞서 김형설 대표는 hy로 회사 매각을 진행해왔으나, 유 전 대표는 김 대표의 법적 지위를 인정할 수 없고 매각 추진도 부당하다며 반발해 왔다.

반면 김 대표 등 현 경영진에 대한 해임안은 부결됐다.

메쉬코리아는 사내이사로 채윤서 hy 투자관리부문 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hy모터스의 송옥현 사외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신임 감사로는 변경구 hy 투자관리부문장을 선임했다.

김 대표는 "회사 정상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애초 계획한 흑자전환 목표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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