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흑자 구조 안착’ 공영홈쇼핑 “디지털로 승부…모바일 비중 확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27010015362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2. 27. 16:0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작년 영업익 160억원 달성…누적 결손 해소
홈쇼핑 2곳 상생결제 도입 관심…유통업체까지 확산 기대
clip20230227141436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가 27일 오전 회사 17층에서 열린 '창립 8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제공=공영홈쇼핑
"모바일 비중을 지난해 39%에서 올해 45%로 늘리고, 라이브커머스를 본격 확대하겠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2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창립 8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판로확대 가속 등을 올해 중점추진과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을 더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실제 통계청 기준 지난해 온라인쇼핑거래액은 206조49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3조6776억원으로 전년대비 13.4% 늘어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기준 하루 TV 이용시간이 3시간 9분(2020년)에서 3시간 3분(2022년)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비중도 33%(2021년)에서 39%(2022년)로 6% 포인트 늘었다.

디지털 전환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 모바일 판로지원액은 2021년 대비 약 800억원 늘어난 389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의 방송횟수는 전년 대비 310% 늘어난 980회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회사는 판로지원액 1조62억원, 순이익 140억원을 달성하고 누적 결손금을 완전히 해소했다.

1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가 27일 오전 회사 17층에서 열린 '창립 8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제공=공영홈쇼핑
조 대표는 "우리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면 소상공인의 경쟁력도 높아지게 된다"며 "소상공인 전용 라방을 집중 육성하고, 공영라방 방송 횟수를 500회 가량 늘린 1500~2000회 이상, 150억원을 목표로,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동시송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숏폼 콘텐츠 형태의 '공영라방 숏클립'을 제작 운영하고, 민·관협력 판로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채널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조 대표는 "카카오톡 채널을 120만(2022년)에서 150만(2023년)으로 확대하고, 카카오 챗봇 구축을 활용해 모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송출수수료 인상 이슈 역시 디지털 전환으로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송출 수수료는 TV홈쇼핑업체가 IP(인터넷)TV, 위성,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사업자에 채널을 배정받고 지급하는 채널 이용료다.

조 대표는 "지난해 송출수수료 동결로 이익이 개선됐다. 올해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송출수수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인상 폭은 10% 이상 될 것"이라며 "비용 상승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모바일 쉬프트, 식품 판매 1위 수성 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경영환경에서도 입점업체의 판매수수료는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내릴 방침이다. 조 대표는 "올해 상황이 어렵지만 판매수수료를 지난해와 같은 20%, 혹은 그 미만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