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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춘호 회장의 복심으로 알려진 박 부회장은 2012년 농심의 대표이사(사장)로 취임한 후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홀딩스는 오는 3월 29일 서울시 동작구 회사 농심관 강당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박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 의결되면 박 부회장은 농심에서 농심홀딩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신동원 대표(회장)와 공동대표로 근무한다.
농심 관계자는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 의결되면 박 부회장은 전문경영인으로 사업을 내부적으로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신 회장은 그룹 전반의 사업 방향성이나 미래 신사업을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오는 3월 24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황청용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병학 부사장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