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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日 제품보다 62% 향상된 ‘자기치유 콘크리트’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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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3. 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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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삼표산업
삼표산업은 성균관대학교 자기치유센터와 함께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저수축(수축저감형) 자기치유 콘크리트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자기치유 콘크리트'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을 스스로 치유하는 콘크리트다. 일반적으로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콘크리트는 외부 환경에 의한 균열 등의 문제를 피하기는 어렵다. 반면 자기치유 콘크리트는 스스로 균열을 치유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삼표산업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한 현대건설, 가야건설 등과 총 5곳의 현장에 타설, 적용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균열 및 치유 성능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 진행 중으로 대형건설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사 현장에 적용·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삼표산업 연구소는 현장 적용 전 자기치유 콘크리트의 건조 수축량을 검토한 결과 일본 콘크리트 대비 약 62% 향상됐다고 보고 있다. 잦은 균열 등의 발생 확률을 낮춰 내구성 강한 고품질 콘크리트의 확대·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소의 설명이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번 자기치유 콘크리트 기술을 통해 삼표만의 독자적인 경쟁력 강화에 힘이 실릴 전망"이라며 "현대건설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블루콘 플로어'에 적용해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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