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농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회사로부터 약 16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약 14억원)보다 2억원 늘었다. 신 회장의 보수는 △급여 14억8100만원 △상여 1억1310만원 △기타 근로소득 163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박준 농심 부회장은 보수로 10억9200만원을 받았다. 급여 10억1500만원, 상여 7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68만원 등이다.
이병학 농심 부사장은 보수로 5억4100만원을 받았다. 급여 4억9500만원, 상여 4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52만원 등이다.
농심 측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주력 브랜드 품질개선,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 등을 통해 연결재무제표 총매출액 기준 17.5%의 성장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며 "노사 상호간의 합의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임직원과 동일한 비율인 기본급의 130%로 결정해 경영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지난해 보수도 전년보다 올랐다.
담 회장은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로부터 보수를 받았다. 오리온으로부터는 급여 13억3300만원, 상여금 14억5500만원 등 27억8700만원을 수려했다. 전년(25억7800만원)보다 8.1% 오른 규모다.
오리온홀딩스로부터는 급여 6억8700만원, 상여금 7억4900만원 등 14억3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13억2700만원) 대비 7.5% 늘었다.
담 회장의 부인인 이화경 부회장도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로부터 총 약 33억원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오리온에서 급여 10억3700만원, 상여 11억3100만원 등 21억6800만원을 받았는데, 전년(20억500만원)보다 8.1% 늘었다.
오리온홀딩스로부터는 급여 5억3400만원, 상여 5억8300만원 등 11억1700만원을 받았는데, 전년(10억3200만원)보다 8.2% 올랐다.
오리온의 경우 관리매출액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윤리경영실적인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과 인센티브(PI)를 기준연봉의 42~98% 내에서 지급할 수 있다. 또한 전년대비 관리이익 증가금액의 일정부분과 매출 성장율, 직급별 가중치를 적용해 기준연봉의 20% 이내에서 이익공유제(PS)를 지급할 수 있다.
오리온 측은 "로벌 인플레이션 환경 하에서도 비상적 관리체제 운영으로 그룹 관리매출액 2조9412억원, 그룹관리 이익 4476억원을 달성하고, 수익성 기반 경영 체제 구축했다"며 "또 베트남 시장 선도력 제고 등 글로벌 제과 사업을 확장하고, 신수종 사업의 성공적 성장체제 확립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시키며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지난해 회사로부터 22억1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14억9700만원) 대비 47.7% 올랐다. 급여 20억원, 상여 2억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이 포함됐다.
빙그레 측은 "직위별 임원연봉 테이블에 의거해 연간 기본급 14억원을 지급하고 담당 직무, 역할 및 책임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간 역할급 6억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2020년도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한 점을 고려해, 임원인사규정에 따라 성과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지급하고 직원에게 지급하는 연차수당에 준하는 특별 상여금을 기준일급의 10일분인 5900만원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