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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은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끝난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89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등으로 3타(3언더파 69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가 된 안병훈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15언더파 273타를 몰아친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차지했다.
안병훈의 톱10 진입은 지난 9월 2022-2023시즌 개막전이던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15개 대회가 있었고 7개월이 흘렀다.
안병훈은 1번·4번 홀 보기 등으로 전반에 1타를 잃고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후반 들어 부쩍 힘을 냈다. 후반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함께 경쟁한 김성현은 마지막 날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5위(7언더파), 김시우는 2타를 줄였지만 공동 39위(3언더파)에 머물렀다.
안병훈은 한·중 탁구스타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이다. 2016년 PGA 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2020~2021시즌을 마친 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기도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