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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 아세안 장학생 13명에 장학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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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4. 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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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1] 사진(5명) 원본
올해 선발된 아세안 국가 장학생들./제공=정몽구재단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이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으로 선발한 아세안 국가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정몽구재단은 3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3년 봄학기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된 13명의 석·박사 한국 유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베트남 6명, 인도네시아 4명, 캄보디아·미얀마·말레이시아 각 1명이다. 이들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KAIST,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 한국학, 전기전자 공학 등을 전공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한-아세안 공동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자 2020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글로벌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경영·경제, 이공계열 미래 산업, 한국어·한국학, 공공정책 분야의 아시아 8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석·박사를 선발해 한국 유학을 지원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들 장학생에 대한 지원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연 1200만원의 학습지원비, 정착지원금, 졸업격려금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시 3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 제공하고, 국제 학술대회 참가 시 최대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는 등 장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약 3년간 17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고, 15명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했다. 재단이 이들에게 지원한 장학금은 1인당 평균 4700만원, 총 82억원 규모다.

이번에 선발된 베트남 출신의 BUI CAO DOANH 장학생은 "고려대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게 됐는데, 한국에 있는 동안 연구에 매진하여 추후 베트남에서 그 가치를 실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몽구재단은 2011년부터 운영한 재단 장학 프로그램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2021년에 전면 개편했다.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반영해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총 6개 부문에서 5년간(2021년~2025년) 1100명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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