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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지난 2일 SSG 랜더스전에서 주루 도중 발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승됐다. 정밀 검진 결과 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3일에는 서울 광진구 세종 스포츠정형외과에서 재검진을 실시했다.
재검 역시 왼쪽 새끼발가락 골절이 나와 김도영은 4일 입원 후 핀을 고정하는 수술을 한 뒤 5일 퇴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재활에 최소 12주에서 최대 16주가 걸릴 것으로 보여 시즌 말미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2년 차인 김도영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295 2홈런 8타점 등을 기록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규시즌 개막 두 경기에서도 8타수 4안타를 쳤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고개를 숙이게 됐다.
KIA는 주포 나성범이 종아리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다. 개막 직전에는 장정석 전 단장이 프리에이전트(FA) 협상 때 선수에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해임됐다.
우울한 분위기로 시즌을 연 KIA는 김도영마저 이탈하면서 발걸음이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