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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끝내기 홈런 상승세 살리지 못해, 4타수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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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4. 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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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헛스윙 삼진만 3차례 당하는 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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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AFP 연합
김하성(28·샌디에고 파드레스)이 생애 첫 메이저리그 끝내기 홈런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하성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선발 9번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 등으로 부진했다. 샌디에고는 경기 중반 이후 투수진이 무너지며 6-8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헛스윙 삼진만 3개를 당하는 부진으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4할대에서 0.294로 뚝 떨어졌다.

샌디에고는 올 시즌 주로 2루수를 봤던 김하성을 3루에 기용해 전날의 짜릿한 기억을 이어가길 원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주전 3루수인 매니 마차도는 지명타자로 나왔다.

김하성은 애리조나의 우완 선발투수 잭 갤런을 맞아 3회말 선두타자 헛스윙 삼진, 4회말 2사 2,3루 3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에는 우완 구원투수 케빈 긴켈과 상대해 선두타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9회말 1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완 드레이 제이미슨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침묵 속에 샌디에고는 5-4로 앞서던 8회초 대거 4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9회말 2사 후 트렌트 그리셤이 솔로 홈런을 쳤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즌 초반 샌디에고와 애리조나는 나란히 3승 3패를 기록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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