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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5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끝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3연전 최종전에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등을 기록했다.
전날 펜웨이 파크의 명물 '그린 몬스터'를 넘기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기록했던 배지환은 타격감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을 0.222로 약간 올렸다. 피츠버그는 4-1로 승리하며 2018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5년 만에 아메리칸리그(AL) 팀 상대 원정 스윕(싹쓸이 승)을 장식했다. 3연승을 내달린 피츠버그의 시즌 전적은 4승 2패다.
이날 배지환은 보스턴의 우완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37)를 상대했다. 배지환은 2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 5회초 선두타자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은 아쉬웠다. 배지환은 6회초 2사 만루에서 우완 구원투수 존 슈라이버(29)를 상대했는데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했다.
배지환은 8회초 2사 후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좌완 리처드 블라이어(36)를 맞아 7구 승부 끝에 투수 쪽 내야 안타를 쳤다. 배지환은 전력 질주해 1루를 밟았고 투수 송구 실책이 겹치며 2루까지 진루했다.
피츠버그는 4회초 카를로스 산타나(36)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뒤 6회 1점, 7회 2점을 더 보태 7회말 1점을 따라붙은 보스턴을 4-1로 눌렀다.
최지만(32)은 경쟁자 산타나의 활약 속 이날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결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