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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도약ㆍ고진영 3위, 女골프 세계 랭킹 경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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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4. 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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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등 1~3위 '3강 체제'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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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KLPGA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 오픈에서 3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이예원(20)이 세계 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고진영(28)은 3위권을 유지하며 한국 선수 중 최상단에 섰다.

이예원은 10일(현지시간) 공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9계단 오른 39위에 랭크됐다. 39위는 작년 말 40위를 넘어서는 이예원의 개인 최고 랭킹이다.

이예원은 9일 제주에서 막을 내린 롯데 렌터카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는 지난해 3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톱5에 11번 들고도 우승컵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실력자다.

우승이 없던 불운을 털어낸 데 이어 세계 랭킹에서도 큰 도약을 이뤄냈다.

한국선수 중에는 고진영이 3위로 가장 좋았다. 리디아 고와 넬리 코다는 나란히 1·2위를 지켰다.

이어 김효주(9위), 전인지(11위), 박민지(22위), 최혜진(24위), 김세영(32위)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예원은 한국선수 기준 7번째에 위치했다. 국내파로는 박민지에 이은 2위다.

이밖에 롯데 렌터카 여자 오픈에서 공동 2위를 거둔 박지영은 지난 주보다 6계단 오른 57위, 박현경은 1계단 오른 75위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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