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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스포츠윤리센터에 따르면 '2022년도 체육계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장애인 선수 중 20.5%가 최근 2년 내 인권침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으며 전국 장애인 선수 2204명, 지도자 466명, 심판 306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윤리센터는 인권침해 경험이 있다고 답한 지도자는 15%, 심판은 13.7%이었다고 전했다.
인권침해의 대표 사례는 이동권 및 접근권 문제로 드러났다. 설문 참가 선수 중 13.3%는 훈련 및 대회 참가 시 이동에 불편함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인권침해를 당한 선수 대부분은 소극적인 대응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경험 선수 3명 중 1명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언어·신체 폭력 및 따돌림을 받고도 대응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35.0%에 달했다.
심층 조사를 통한 조사 대상자의 인권 침해 예방 및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점을 확인한 결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의무화', '2차 피해 상황 발생 우려 개선', 인력 채용 시 인권 침해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한 사전 검증 필요', '인권 침해 조사기관 권한 강화 및 감시 체계 구축', '신고 절차 간소화' 등이 요구됐다.
윤리센터는 2022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피해자 지원 및 신고·상담 시스템 구축, 법정의무교육 운영 등 추진사업에 적극 활용해 개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