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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벌어진 2022-2023시즌 UCL 8강 AC밀란과 원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18일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준결승 진출을 이룰 수 있다.
AC밀란은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이스마엘 베나세르가 땅볼 슈팅으로 결승 골을 뽑았다. 나폴리는 이후 공세를 펼쳤지만 AC밀란의 끈끈한 수비를 끝내 뚫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나폴리는 유독 AC밀란에 약한 모습을 UCL에서도 이어갔다. 나폴리는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2위(승점 58) 라치오보다 승점 16이 앞선 부동의 선두(승점 74)를 질주하고 있지만 지난 3일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AC밀란에 0-4로 대패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김민재는 변함없이 중앙 수비수로 나와 뛰었지만 빼어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김민재는 후반 33분 경합하던 상대가 넘어져 주심이 파울을 선언하자 과격하게 항의하다가 경고를 받았다.
앞서 조별리그 레인저스(스코틀랜드)전, 16강 프랑크푸르트(독일)와 1차전에서 옐로카드 한 장씩을 받은 김민재는 이로써 경기 누적으로 8강 2차전에 나서지 못한다. 나폴리로서는 최악의 상황에 처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