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18일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제이홉은 이날 오후 1시53분께 별다른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취재진과 10여 명의 팬들이 자리를 지켰다. 팬들은 '이젠 우릴 믿을 차례'라는 문구와 함께 제이홉의 사진을 새겨넣은 래핑 버스로 제이홉을 응원했다.
앞서 제이홉은 17일 밤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짧게 머리를 자른 모습을 공개하며 "사랑합니다. 아미(팬클럽) 잘 다녀올게요"라고 글을 올렸다.
제이홉은 맏형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내에서 두 번째로 입대를 했다. 1994년생인 제이홉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2024년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돼 있었다. 그러나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는 제이홉의 의지에 따라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고 이날 입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