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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여자 핸드볼 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스웨덴 출신의 헨릭 시그넬(47) 감독이 선임됐다.
이로써 시그넬 감독은 여자 핸드볼 대표팀을 이끄는 역대 두 번째 외국인 사령탑이 됐다. 작년 5월 선임됐다가 8개월 만에 경질된 킴 라스무센(덴마크) 감독에 이어 2번째다.
라스무센 감독은 지난 12월 아시아여자선수권에서 전승 우승을 달성했으나 핸드볼협회는 경기력이 기대에 못 미친다며 경질한 바 있다.
핸드볼협회는 시그넬 감독과 구체적인 계약 기간을 밝히지는 않았다. 시그넬 감독은 8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예선까지 지휘봉을 잡고 올림픽 본선 행에 성공하면 파리까지 팀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시그넬 감독은 능력을 인정받은 지도자다.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스웨덴 여자 대표팀을 역대 최고 성적인 4강으로 견인한 인물이다. 그는 2016~2020년 스웨덴 여자 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2016 리우 올림픽과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는 팀을 각각 7위에 올려놓았다.
2020년 이후에는 스웨덴 클럽팀 스쾨브데 남자팀을 이끌어왔다.
시그넬 감독은 스웨덴인 코치 2명과 한국에 올 예정이다. 2017년 세계선수권 4강 진출 당시 전력 분석을 맡은 에릭 라르홀름 코치가 한국에서도 시그넬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