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수도권 약 68% 고교 학생선수, 체육특기자로 대학진학 원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20010012422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4. 20. 17:4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학생선수 대상 인식조사
특별전형 대학입시 공정성에는 대체로 동의
서울시교육청 입구. 연합
서울시교육청 입구. /연합
고교 학생선수가 체육특기자로 대학 진학을 선호하고 그 비중은 수도권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프로리그가 있는 단체종목에서는 10명 중 6명이 추후 '프로 및 실업팀 입단을 위한 과정을 대학 진학을 생각하고 있었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는 전국 17개 시·도 운동부 운영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1개 종목 1830명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 체육특기자 대학입시 관련 고교 학생선수 인식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KUSF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한국정책평가연구원에 의뢰해 작년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모바일을 활용해 진행했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는 ±2.2%p다.

그 결과 고교 학생선수들은 체육특기자로 대학 진학을 선호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 64.1%가 체육특기자로 대학 진학을 계획했다. 특히 고교 3학년(67.3%)과 수도권 고교 학생선수(68.7%) 경우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고교 학생선수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가장 큰 이유는 '프로 및 실업팀 입단을 위한 과정(43.1%)'으로 인식됐다. 이어 '졸업장 취득 및 취업 등 선수 은퇴 이후 대비(34.8%)', '선수활동 유지(21.2%)', '기타(1.0%)' 순이다. 프로리그가 있는 단체종목의 경우 10명 중 6명이 '프로 및 실업팀 입단을 위한 과정(59.4%)'이라고 답했다.

'대학 진학 시 운동만큼 학업 활동도 중요하다'에 대한 물음에는 고교 학생선수들은 '긍정(58.8%)', '보통(36.5%)', '부정(4.8%)'으로 응답했다. '1학년(53.9%)'→'2학년(61.6%)'→'3학년(63.4%)' 등 고학년으로 이동함에 따라 학업에 대해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고교 학생선수의 85.6%는 체육특기자 대입 전형 시 학생부(교과성적, 출결 등)을 필수 반영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학년별 인지율을 보면 '1학년(83.5%)'→'2학년(86.0%)'→'3학년(89.4%)' 등 고학년으로 이동함에 따라 인지율이 점차 증가했다.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대학입시가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는 질문에는 '긍정(33.0%)', '보통(54.4%)', '부정(12.6%)' 등으로 응답했다. 체육특기자 선발에 있어서 가장 공정한 평가요소에 대해서는(중복 응답) '개인 입상실적(27.1%)'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내신, 출결 등 학생부(18.6%)', '팀 입상실적(17.2%)', '실기(13.8%)', '면접(10.0%)', '경기 영상자료(8.6%)', '포트폴리오 등 서류(4.8%)' 순이었다.

조사에 응답한 고3 학생선수 중 85.2%가 수시전형에 지원했다. 고3 학생선수 중 78.4%가 수시 6회 지원이 가능함을 알고 있었다.

이종현 KUSF 사무처장은 "이번 체육특기자 대입 관련 고교 학생선수 인식 조사 결과가 발전적인 대입제도를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며 "KUSF에서도 보다 다양한 조사를 발굴해 대학스포츠 현장에 더욱 유익하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