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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계속된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 등으로 7타(7언더파 65타)를 줄였다.
전날 악천후로 다 치르지 못한 잔여 경기까지 진행된 이날 양희영은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가 되며 공동 3위로 도약했다.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선두인 앨리슨 코푸즈, 에인절 인 등에 불과 1타 뒤져 역전 우승 가능성을 열었다.
양희영은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해 15년째 뛰고 있는 베테랑이다.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만 3차례(2015·2017·2019년) 우승하고 2013년 하나은행 챔피언십까지 LPGA 4승에 빛나는 양희영은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양희영은 전반 3∼4번 홀과 7∼9번 버디로 상승세를 탔고 후반 들어서도 13∼14번 홀 연속 버디 및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다.
김아림은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8언더파 208타)로 밀렸지만 우승권에 여전히 포진해 있다.
김효주와 최혜진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와 함께 공동 6위권이어서 마지막 날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