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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 가리기’ 돌입한 김은중 감독 “경기 체력 등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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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4. 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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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U-20 월드컵 대표팀 소집 훈련 시작
생각하는 김은중 감독<YONHAP NO-3384>
김은중 U-20(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24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훈련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4주 앞둔 김은중 감독이 시차 적응 과제와 함께 경기 체력 등에 초점을 두고 옥석을 가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24일 선수들을 데리고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에 돌입했다. 김 감독은 대회를 4주 앞둔 시점에서 가장 큰 문제는 "시차"라고 언급했다. 그는 "훈련 일정도 그렇고 미리 나가서 시차 적응도 해야 하나 싶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어려움과 환경에 적응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는 대회 장소가 인도네시아에서 아르헨티나로 급히 변경되면서 초래된 문제다. 어쨌든 모든 나라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숙제여서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밖에 없다.

준비 과정의 당면 과제는 선수 선발이다. 김 감독은 "아무래도 팀에서 많이 뛰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경기 체력 등에 초점을 맞춰 보겠다. 최근 폼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했다. 선수들이 기회를 잡으면 좋겠다"고 제시했다.

아시안컵에서 스트라이커로 뛴 이영준은 "김천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지만 훈련과 경기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승준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는데 내 장점인 그라운드에서 자신감, 저돌적인 플레이, 근성을 보여드려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은중호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리는 U-20 월드컵에서 프랑스, 감비아, 온두라스와 함께 F조에서 경쟁한다.

우승 후보인 프랑스를 제외하면 해볼 만한 상대들이라는 분석이다. 직전 대회에서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최소 조별리그 통과가 김은중호에 주어진 목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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