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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월드컵도 유치 경쟁, ‘미국의 북중미 vs 유럽’ 등 4파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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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4. 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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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멕시코 연합 막판 변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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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의 박은선(오른쪽). /연합
올해 7월에 이어 개최될 2027년 FIFA(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 유치 경쟁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FIFA 공식 홈페이지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4년 뒤 열릴 월드컵에 독일·벨기에·네덜란드가 연합이 된 유럽과 미국·멕시코의 북중미 연합이 공동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

여기에 축구 강국 브라질과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등 단독 개최지까지 가세해 4파전 양상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를 제외한 4개 대륙(유럽·북중미·남미·아프리카) 연맹에서 골고루 개최를 원하고 있다는 뜻이다.

FIFA는 5월 19일까지 개최 희망국으로부터 유치 계획 서류를 접수하고 내년 5월 17일 총회에서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7 여자 월드컵 유치전은 뒤늦게 합류한 미국·멕시코 연합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파트마 사무라 FIFA 사무총장은 "유치전에 뛰어든 나라들이 4개 대륙의 축구 강국이라는 점에서 놀랍다"며 "전 세계적으로 여자축구의 인기가 꾸준하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코앞으로 다가온 2023 여자 월드컵의 경우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개최국은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연합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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