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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해외 수주액은 46억5000만 달러(약 5조7000억원)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당초 계획했던 목표치보다 25% 초과 달성이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지역에 구축한 글로벌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특화형 영업 조직과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한 공격적 수주 활동은 전동화 부품의 세일즈로도 이어지는 추세다.
현대모비스는 전시회 참가를 글로벌 영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3'에서 자율주행·전동화·커넥티비티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미래형 목적기반차량(PBV) '엠비전 TO', '엠비전 HI' 등을 선보인 전시공간 외에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조성한 프라이빗 부스에는 19개 기업 150명에 달하는 고객사 관계자들이 찾았다.
프라이빗 부스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 화면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스위블 디스플레이',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 등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19개 부품이 전시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시회는 여러 고객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북미, 유럽 메이저 고객사들이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인포테인먼트 기술 등에 관심이 크고 실제 수주로도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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