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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벌어진 다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8번 중견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2득점 2도루 1삼진 등을 기록했다.
시즌 두 번째 멀티 히트를 터뜨린 배지환은 타율을 0.206에서 0.224(67타수 15안타)로 끌어올렸다.
이날 배지환은 다저스의 4선발투수인 우완 노아 신더가드를 상대했다. 2회말 1사 첫 타석에서 90마일(145㎞) 커터를 때려 2루수 쪽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시즌 6호 도루를 번개 같이 성공시킨 뒤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배지환은 4회말에도 1루수 쪽 내야 안타를 쳤고 두 번째 도루를 한 뒤 오스틴 헤지스의 우전 적시타 때 득점했다. 피츠버그는 앤드루 맥커친의 홈런까지 더해지며 4회에만 4득점해 7-2로 달아났다.
배지환은 이어 5회 2사 3루 헛스윙 삼진, 8회 무사 1루 번트 야수 선택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다 잡았던 승리를 불펜 난조로 날려버렸다. 7-5로 앞선 8회초 1사 1,2루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8-7로 뒤집었다. 이로써 지난 18일부터 이어온 피츠버그의 7연승이 끝났다.
3연승 및 지난 7경기 5승 2패의 다저스는 13승 11패, 피츠버그는 16승 8패가 됐다.










